17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내년 일요일과 대체휴일 등 공휴일은 모두 66일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보다 이틀 줄어든 것은 내년 삼일절이 일요일과 겹치고 올해는 6·4지방선거일에 하루를 더 쉬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이 가장 주목할 공휴일은 설 연휴다. 내년 설 연휴(2월18∼20일)는 수∼금요일이어서 주말을 합치면 모두 닷새를 쉰다.
내년 추석 당일은 일요일인 9월 27일이다. 그러나 대체휴일제에 따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