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하이병원은 경기도 부천과 일산에 이어 다음달 1일 인천시 계산동에 세 번째 병원을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하이병원은 5500㎡ 규모로 지상 10층·지하 3층에 총 90병상이 들어선다.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돼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환자에게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인공신장실도 운영된다.
인천하이병원장은 김인철 부천하이병원장이 맡는다. 김 원장은 최근 5년간 신경성형술을 포함해 2500례 이상의 척추수술을 시행했다.
김인철 원장은 “인천하이병원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척추관절 특화병원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도전에 주저하지 않고 항상 환자를 우선 배려하는 겸손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