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달팽이크림, 중국에서 인기 폭발

2014-11-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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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잇츠스킨]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여진구가 모델로 활동하는 ‘잇츠스킨’의 ‘달팽이크림’이 중국에서 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여성들과 태국, 필리핀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남미, 유럽, 뉴질랜드, 러시아 등 전 세계 여성들이 한국 화장품에 환호하는, 이른바 ‘K뷰티’가 열풍이다.

특히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Prestige cream d`escargot)’ 화장품 달팽이크림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소비자는 물론 중국, 일본을 비롯한 해외 많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왔을 때 반드시 구매하는 제품으로 입소문이 널리 퍼져있어 매니아 소비자층을 이루고 있다는 잇츠스킨 측의 설명이다.

지난 10월초 중국 국경절 롯데면세점이 집계한 주요 화장품 판매추이에서 잇츠스킨의 달팽이크림 화장품의 영향으로 브랜드샵 화장품으로는 유일하게 톱5 안에 포함됐다고. 전세계 판매 추이로는 6초에 한 개씩 50만개 이상이 판매됐다는 후문.

이와 같은 제품력이 특히 중국 여성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올해 초 중국의 한 소비자가 국내 백화점판매가격 36만원인 글로벌 고가 브랜드 크림과 비교 테스트한 내용이 중국 SNS 웨이보를 통해 급격하게 확산됐고 중국 최대의 온라인몰 ‘타오바오’와 ‘T몰’에서도 인기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절’에도 중국 소비자들의 인기상품으로 롯데닷컴 글로벌관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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