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옥)이 15일 제11회 군포청소년연극제 ‘막무가내’를 진행했다.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5개 연극동아리(용호고 ‘하느라지마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레몬에이드’, 용호중 ‘연빼본능’, 군포중 ‘온새미로’ )들이 참가한 이번 연극제는 지난 6월부터 참여 동아리 간 교류를 위한 워크숍과 청소년기획단 정기모임을 통해 11회 막무가내를 준비했다.
특히 청소년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약 500여명의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함께 하는 지역 내 시민의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게 주목할 만 하다.
축제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분야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고 자주 청소년축제가 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으로 참여하여 함께 하는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