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박승원 팀장, '에세이문예' 본격수필 신인상 수상

2014-11-14 17:42
  • 글자크기 설정

-책의 이로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담은 작품 '책은 음식이다'로

경남대학교 박승원 팀장(평생교육원)[사진=경남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대학교 박승원 팀장(평생교육원)이 최근 제41회 계간 '에세이문예' 본격수필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팀장은 경남대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글을 쓰고 있는데, 그동안 '1일10분', '희망의 말', '하루멘토링 1, 2, 3' 등을 펴낸 바 있다.

특히, 매일 아침 '박승원의 아침을 여는 1분 독서'란 제목으로 교직원과 지인들에게 마음을 다스리는 글을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신인상을 받게 된 수상작은 '책은 음식이다'로 책의 이로움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담은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은 "칼럼적 성격의 지성수필이라는 문학적 특성을 살려 작가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설명적으로 전개했다"며 "이런 필력이라면, 앞으로 훌륭한 수필가로서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박승원 팀장은 "책과 글쓰기는 '보이기 위한 나'에서 '솔직한 나'로 바꾸어가는 데 있어 큰 도구가 되었다"며 "부족한 글에 비하여 과분한 열매를 맺게 해주신 심사위원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대 평생교육원의 수필창작 수업을 받고 있는 조원웅 씨도 이번 '에세이문예' 본격수필 신인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낳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