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전국 최초로 블로그·페이스북·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셜미디어의 홍보 및 운영에 관한조례’를 제정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홍보방식이 널리 활용되면서, 소셜미디어가 시민과의 정보개방·공유·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정홍보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셜인터넷방송 ‘화성에서 온 TV’는 지난 2월말 개국해 누적 방문자가 10만명을 넘을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블로그 ‘화사함’도 누적방문자 230만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화성에서 온 TV’는 시민이 직접 지역의 훈훈한 미담이나 생활정보 등을 소개할 수 있도록 소셜시민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상담과 생활불편신고 등을 접수하는 소셜민원창구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윤상배 시 공보담당관은 “최근 스마트폰 스마트 패드 등 모바일의 대중화와 함께 주민의 의사소통과 정보이용 방법이,기존에 신문 홍보지 등에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를 반영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