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1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효과적 기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2014년 제2차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강연을 맡은 김남호 나인후르츠미디어 대표는 ‘공익연계마케팅과 기업 사회공헌’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대표는 먼저 소비자들의 역할이 소비의 영역에서 컨텐츠를 창조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기업 사회공헌에 마케팅을 접목, 기업 브랜드를 사회적 가치(대의)와 연결한다면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기업 사회공헌도 더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우 전경련 사회본부장은 “우리 기업들의 많은 자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투입되는 만큼 사회공헌의 효과를 높일 필요성이 있어 이러한 주제를 다루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