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경남무역이 주관하며, 18개 시군관, 경남특별홍보관, 지역활성화사업관 등 315개 업체 445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Feel 경남특산물 박람회는 경남도내 18개 전 시군의 대표 농.수.축 특산물과 지역문화가 결합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타 박람회와 차별성을 가진다.
방문객들은 경남의 대표 농.수.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건강식품류 등 다양한 특산물 전시를 즐기면서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경남의 관광명소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 박람회 기간 중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인증 및 국가인증 농식품 중 명품을 선발.시상하는 '제5회 친환경·국가인증 농식품 명품대회'도 동시 개최되어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로 명품 농식품을 맛보고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해외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가 마련되어, 미국, 중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9개국 40여 명의 해외 우수 바이어와 생산농가 및 중소업체의 수출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에 나선다.
경남도 하승철 경제통상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남 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Feel 경남특산물박람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