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 중 관광분야를 중점으로 일본 큐슈지역 16개사 20명의 일본 투자자를 초청하여 글로벌 테마파크 예정지 및 장목 관광지를 현장 시찰하고, 경남의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들은 연매출 약 2조 원에 60여 개의 지점을 둔 일본 최대 건설사인 타마홈 및 관광사업 분야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큐슈리스, 야마자키 운송 등이 있다.
이날 참석한 일본 투자자들은 경남의 투자환경, 외국인 투자지원 정책 등 경남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윤한홍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미래형 첨단사업이 조화를 이룬 경남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서 산업입지 및 관광자본 투자 대상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기업의 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및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주는 등 외투기업들이 기업하기 좋은 비즈니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만큼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의 투자처이자 기업 성공의 파트너로서 경남도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경남의 투자환경 및 주요 관광프로젝트 등을 홍보해 일본 투자자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 조성과 해외 투자유치 기반 마련은 물론 경남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