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모델 장윤주 소속사 해명과 관련해 디스패치가 직접 입을 열었다.
10일 디스패치는 '"합리적 의심일까?"…노홍철 음모론, 함정의 실체 19'라는 제목으로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기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앞서 노홍철이 음주운전 적발될 당시가 하필 장윤주의 생일이라 의혹을 키웠다. 일부 네티즌들은 노홍철이 장윤주 생일파티에서 술을 마시다가 불법주차된 자차를 이동시키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는 것. 또한 디스패치가 노홍철 장윤주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모습을 포착했다는 추측까지 쏟아졌다.
하지만 노홍철이 적발된 시각은 7일 오후 11시 55분쯤이었고, 디스패치는 8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성모병원 앞에서 경찰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노홍철의 모습을 찍었다. 최초 적발 시간부터 채혈까지는 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제보를 받은 디스패치가 현장에 도착할 시간을 충분했다.
이날 노홍철 음주운전을 적발한 강남경찰서 측은 채혈을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넘겼다고 밝혔다. 채혈 검사 결과는 일주일 정도 지나야 나올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에 하게 된다.
한편, 노홍철 디스패치 논란에 네티즌들은 "디스패치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과정 밝혔네" "노홍철 디스패치 논란에 장윤주 소속사 해명까지? 속 터지겠네" "장윤주 소속사 해명, 노홍철과 관련은 없구나" "디스패치, 노홍철 논란 진작에 입장 밝히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