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공개 앞둬…도로 자체가 발전소?!

[사진=경남기업 제공(기사 내용과 무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가 공개된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네덜란드 노르트홀란드 주 크롬메니에 세계 최초 태양광 자전거 도로가 설치완료 됐으며 공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도로는 친환경 도시전력 생산 프로젝트 암스테르담 스마트시티 계획 중 하나로 도로 자체를 태양광 발전소로 바꿔 도로 기능과 전력생산 기능을 융합시킨 발상에서 만들어졌다.

에너지 효율은 일반적으로 지붕 위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방식에 비해 30% 가량 적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위치적 측면에서 넓은 장소에 광범위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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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처음 계획됐고 2012년부터 본격 개발이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응용과학연구소 외에 움스 아벤혼 홀딩사, 임테크 사 등 환경에너지 기술 업체들이 다수 참여했다.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진짜 과학으로 안되는 게 없네”,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우리 나라에도 도입되면 참 좋겠는데”, “세계 최초 태양광 도로, 투입된 비용은 얼마나 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