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서 이해동 의장은 부산영사단 강의구 단장을 비롯한 44명의 자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문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향후 의정자문위원회의 운영 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되는 제7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은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소관 업무 및 입법·정책에 식견이 높은 교수, 전문가, 시민단체대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지역현안과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대응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7개 위원회의 위원장들도 자문위원으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지난 10월1일, 처음으로 부산시의회 의장단과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단간 간담회를 개최하며 논의했던 것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제7대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은 2016년 6월말까지 2년간, 부산광역시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위촉된 자문위원들은 상임위원회 및 의원들에 대한 자문은 물론 의정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현안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대안 제시 등 폭넓은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