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효성 계열사로 현금자동지급기(ATM)를 생산하고 있는 노틸러스효성이 미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노틸러스효성은 지난달 하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ATM 및 직불·선불카드 등에 대한 금융산업 전문 컨퍼런스인 '페이씽크 컨퍼런스'에서 대형 모니터를 통한 비디오 뱅킹 등의 시스템을 갖춘 신제품 'Monimax7800i'를 처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노틸러스효성은 각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적기에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해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컨퍼런스에 참가한 조현준 효성 사장은 "노틸러스 효성은 앞으로 ATM에 고객사들이 원하는 기능을 대폭 강화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