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주)삼주(대표이사 회장 백승용)는 국내 최초의 상설 매직전용관인 MBC삼주아트홀에서 최근 11월 4일 시작한 (주)이은결프로젝트(대표이사 안정숙)의 팝매직콘서트 <Escape>를 성황리에 막 올렸다고 밝혔다.
(주)이은결프로젝트의 첫 포문을 연 공연인 <Escape>는 일루션니스트 이은결의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에이전시 개념의 팀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소화할 수 있는 국내 최고 기량의 마술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공연은 ‘마술을 움직이는 마술의 딴 생각’이라는 슬로건으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관객의 오감을 자극시킬 최고의 매직퍼포먼스가 이어진다. 10여 년간 단독 매직콘서트를 연출한 실력으로 인정받은 국가대표 매지션 ‘이은결’과 세계적 기량을 가진 후배 4명과의 협업으로 런칭한 팝매직콘서트이다.
지난 4일 첫 공연 시 매직디렉터 이은결이, 5일은 방송인 정선희가 깜짝 방문으로 무대인사를 가져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나는 팝송음악과 MC의 재치있는 입담, 매지션들간의 다채로운 콜라보로 스토리텔링과 극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이 공연은 12월 7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12월 9일부터 2015년 1월 11일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마술사들의 ‘World Class Magician(가제)’ 공연이 막을 열 계획이다.
<Escape>는 색다른 연출로 tvN 재능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갓탤런트>에 출연 당시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TOP10에 진출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MBC삼주아트홀은 "<Escape>가 기존의 틀에 박힌 매직쇼에서 ‘탈출·탈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다양한 장르의 마술을 소화가 가능하다" 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퍼포먼스라는 강점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 전했다.
<Escape>는 코미디, 댄스, 팝, 컬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와 ’마술을 뛰어넘는 또 다른 반전의 마술‘ 로 역동적이며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하여 찬사를 받고 있다.
MBC삼주아트홀은 약 2개월간 (주)이은결프로젝트 사단의 국내외 마술사들의 환상적인 공연을 전격적으로 유치함으로써, 2014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1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는 마술사 최현우가 <최현우매직콘서트 더셜록>과 <더프리즘:화이트>라는 새로운 공연을 들고 컴백하여, 다시 부산시민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MBC삼주아트홀은 공연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매직씨어터>라는 상설 매직전용관 개관을 성공리에 정착시켰다. 최현우 마술팀에 이어 이번엔 대한민국 마술계의 양대 산맥인 이은결사단과 공연계약을 체결해, 관람객들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출연진들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다른 개성과 특징을 과시하는 좋은 라이벌 구도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BC삼주아트홀은 부산을 찾으면 언제든지 세계 최고 수준의 마술공연을 볼 수 있는 ‘마술의 도시’로 확실하게 각인시켜나가고 있으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로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초, 최고의 상설 마술전용관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한편 (주)삼주는 "부산의 공연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공연을 맞아 그동안 다소 부담스런 요금 때문에 공연 관람을 주저했던 관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관람료인 R석 35,000원, S석 20,000원으로 부담을 덜어주는 가격 정책을 펼쳤다"고 밝혔다.
MBC삼주아트홀 티켓은 어플리케이션 에스티켓(S-Ticket)과 MBC삼주아트홀 홈페이지(http://www.mbcsamjooart.com),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티켓 판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