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주먹이 운다' 출연자가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방송 관계자가 입장을 밝혔다.
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XTM '주먹이 운다' 제작진은 "문제가 되고 있는 최모 씨는 지난 1월 방송된 '영웅의 탄생' 지역 예선을 통과한 출연자다. 당시 예선까지 통과하고 이후 탈락했다. 기사를 보고 사실을 알았다. 경찰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목포 경찰은 최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던 중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동영상을 발견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주먹이 운다 출연자 구속 소식에 네티즌들은 "목포 신호등으로 나왔던 최XX 씨네. 방송에서 하던 행동도 양아치 같더니" "주먹이 운다 출연자 미성년자 성폭행? 완전 쓰레기네" "구속된 주먹이 운다 출연자, 죗값 톡톡히 받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