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뉴저지 물류센터 3배 규모 확장·이전

2014-11-0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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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몰테일]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몰테일이 미국 뉴저지의 물류 센터를 3배 규모로 확장,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몰테일 뉴저지센터는 국내 배송대행업체 중 최대 규모(약 3400평)의 단독건물이다. 일일 3만건 이상의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대형물류센터 전용 설비 및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으로 입고된 제품의 특성과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위치에 자동 보관과 출고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전통적으로 패션 및 생활용품 사업이 발달한 지역적 특성에다 주요 고속도로 및 항공 운송에도 유리해 빠른 배송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번 확장 이전은 최근 배송 물량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보다 확실하고 안전한 배송을 담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병일 몰테일 팀장은 "해외 직구 이용자가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가오는 미국 최대 쇼핑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와 연말 시즌을 앞두고 뉴저지 센터를 이전 확장하게 됐다"며 "미국 뉴저지는 해외 직구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류, 신발에 대한 소비세 면제 지역으로 더욱 저렴하게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어 하반기 해외 배송 대행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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