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회장 박경수)은 30∼31일에 걸쳐 시와 구문고회장, 동문고회장과 회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대전시 독서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작가의 숨결을 찾아 떠난 이번 문학기행은 소설 ‘상록수’가 집필된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부곡리에 위치한 ‘필경사’를 찾았다.
이어 올해 10월에 준공한 심훈기념관에서 심훈선생의 작품 속 배경과 삶의 문학세계를 살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31일은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문화의 전당 내 보령박물관과 갯벌생태과학관, 관광홍보관, 보령문학관을 방문했다.
특히 보령문학관에서는 한국문단사의 빛나는 거목, 임영조 시인과 이문희 소설가의 문학세계를 만끽하고 그들의 삶의 모습을 조명했다.
새마을문고대전시지부는 지난 7월부터 독후감 및 편지의 글을 모집해 심의후 12월 초에 ‘제34회 국민독서경진 대전시 예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