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신규 성장서버 오픈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대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가 신규 성장서버 '미스텔의 가호'를 열고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공개 서비스 이후 10번째 진행되는 업데이트다. 신규 성장서버 오픈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미스텔의 가호'는 정규 서버가 아닌 성장서버다. 경험치 2배와 VIP패키지의 일부 효과인 '인던 추가보상'과 '원정대의 증명'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이 서버에서 20레벨을 달성하면 여러 지역으로 순간 이동이 가능한 '여행자의 책' 아이템을 지급한다. 50레벨에 도달하면 '스킬 쿨타임 감소 포션' 5개를 제공한다. 60레벨 달성 이용자에게는 '지배자의 특별한 보석' 아이템 4개와 '+9강화 주문서' 4장을 특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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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11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강화 확률이 2배 늘어나는 등 다양한 환경을 조성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21일까지 친구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1번이라도 '테라'에 접속한 기록이 있는 이용자 중, 레벨 30 이상의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모든 이용자가 최대 5장의 초대장을 보낼 수 있다.

이 초대장을 받은 신규 이용자는 '신병의 군마 소환', '벨릭의 혈석 목걸이', '레린의 마법 붕대'와 '암사자' 등 다양한 아이템이 들어있는 '스타터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친구가 초대를 수락하고 '테라'에 접속하면 초대한 이용자에게 '티캣(T-cat)' 1000개를 제공한다. 초대를 수락한 친구가 30레벨을 달성하면 '분홍 깃털 티아라', 60레벨을 달성하면 '리엔 엘린의 메이드 무기상자'와 '지배자의 특별한 보석' 8개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친구가 60레벨을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2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