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대작 MMORPG ‘테라’가 최상급 인던인 ‘폭풍의 엘카라스 호’를 4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초월-잊혀진 대륙’의 마지막 버전으로, 상급 인던 추가와 ‘각성 강화 시스템’ 도입이 핵심이다.
12강 오르카와 하르키아 세트 액세서리가 기준 장비이며, 주요 보상으로 ‘철기장 둔칸의 허리띠’와 ‘부서진 다르칸 시리즈’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관련 업적 달성을 통해 전용 ‘네임 플레이트’도 획득 가능하다.
‘각성 강화 시스템’은 기존에 소유한 장비를 각성시켜 더욱 강력한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콘텐츠다. 극히 소수의 장비에만 해당되며, 각성 강화에 성공하면 성능과 시각 효과가 기존의 명품 강화보다 더욱 강력하게 상승한다. 또 각성의 또 다른 특수 효과인 ‘장비 해방’을 통해 15강화에 성공 시, 거래 가능 기능도 추가된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던전을 적합한 장비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잊혀진 인던 탐험대’와 같은 기존 콘텐츠의 난이도를 개선했으며, 유저들이 플레이 중 불편함을 느꼈던 여러 문제를 수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블루홀스튜디오 임동균 한국라이브 팀장은 “지난 2차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창공 요새’와 ‘길드 경쟁 시스템’을 통해 더욱 끈끈해진 ‘테라’만의 길드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한가위 연휴 기간에는 ‘폭풍의 엘카라스 호’에서 친구들과 함께 파티 플레이의 묘미를 마음껏 경험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초월-잊혀진 대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라’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