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이 몸처럼 움직이는' 중국 바이올리니트 '닝 펑' 온다

2014-10-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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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4~16일 서울 공주서 공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2013년 서울국제음악제 마카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에서 바이올린이 몸의 일부인 듯이 자유롭게 연주해 국내 클래식 팬들을 놀라게했던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Ning Feng)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오는 11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앙상블 오푸스와 함께 브람스의 현악6중주 제1번과 제21번을, 11월 15일(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16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는 피아니스트 임효선과 함께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바이올리니스트 닝 펑은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의 뒤를 으며 중국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다.  파가니니 바이올린 콩쿠르 1위와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1위 와 예후디 메뉴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하노버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을 하며 등장한 혜성같이 나타나 아시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런던 타임즈로부터 “그 누구도 저렇게 잘 할 수 없다. 완벽하다.”라는 격찬을 받았으며 뉴질랜드 헤럴드는 “닝 펑의 완벽한 바이올린은 정밀한 기교와 그의 보잉 그리고 화려한 음색서부터 낭만적인 음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리를 낸다"는 극찬을 받았다.

 닝 펑은 현재 뤼베크 음악아카데미와 과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학교 및 아카데미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정확한 기교, 힘있는 연주로 무대를 압도할 닝 펑과 협연은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앙상블 오푸스(리더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비올리스트 김상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백나영, 첼리스트 심준호)가 함께한다. 관람료 서울- R석 4만원 / S석 2만원, 공주- 일반석 2만5천원 / 학생(초중고) 1만원. 1544-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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