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라디오스타' 박원이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박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박원은 2008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대상 출신으로 1996년 대상 출신 정지찬과 의기 투합해 원모어찬스 그룹을 결성했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박원은 숨겨진 입담을 과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박원은 "고 유재하는 내가 좋아하지만 존경하진 않는 가수"라며 "스티비 원더를 존경한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 가사가 야하다고 생각한다. '별 헤는 밤이면 들려오는 그대의 음성'이라는 부분이 (남녀의 사랑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