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건설대상] "컨버전스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투명성·안전 강화"

2014-10-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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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김경식 국토교통부 1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산업으로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기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와 자기 혁신, 기술 경쟁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건설인과 건설기업의 사기를 드높이고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축하하기 위한 제6회 '2013 아주경제 건설대상' 시상식이 29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1가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건설대상 수상업체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유관기관 및 건설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축사(김경식 차관 대독)에서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세제감면을 비롯한 각종 부동산 대책을 시장 정상화와 건설업계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돼온 건설산업이 다시 부흥할 수 있도록 업계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건설산업의 양적 성장이 어려워지고 수주 여건도 녹록치 않은 가운데 투명한 건설문화를 바탕으로 상호 공생발전하는 풍토가 정착돼야 비로소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며 "업계와 정부가 같이 고민하고 노력하면 건설산업은 명실공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산업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다"고 덧붙였다.

서 장관은 "국내 건설산업은 해외건설 분야에서 2년 연속 6위를 차지하며 국가경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컨버전스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안전에의 역량 집중 등을 통해 세계 5대 해외건설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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