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28~29일 관내 학원·교습소 운영자들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 교육은 세월호 참사 이후 학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교육부 학원 안전관리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명교육지원청의 교육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소방서는 관내 학원관계자들에게 다중이용업소 해당 학원의 소방시설 및 설비 관리 중점사항, 화재 시 대피요령 및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요령,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별 인명구조 요령, 각종 재난 상황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김영현 예방팀장은 “최근 각종 재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