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중국 장쑤성·베트남 하노이시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실시

2014-10-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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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와 국내 의료산업의 해외진출 기대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중국 장쑤성·베트남 하노이시 의료인을 초청, 29일부터 내달 27일 까지 전문 의료기술 임상 연수 과정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도내 △부천성모병원 △세종병원 △주석병원 △한도병원 △단원병원 △이춘택 병원 등 6개 병원에 배치해 실시한다.

이번 연수생은 중국 장쑤성 위생 및 가족위원회와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에서 추천받은 총 10명의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심장내과 종양학 등의 전문의 및 임상의들로 구성돼 있다.
중국 장쑤성은 경기도와 우호협력 지역으로서 2012년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이 장쑤성을 방문, 보건의료협력방안으로 의료인연수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베트남 하노이시와는 지난해 보건의료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9월, 하노이시 정부관계자와 의료인연수생을 초청해 임상연수와 병원 및 의료산업체 견학, 문화체험을 실시한 바 있다.

이한경 도 보건복지국장은 "연수 후 중국 베트남 의료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연수내용을 적용해 각국의 의료시스템 선진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의 의료시스템의 해외진출과 해외환자유치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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