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 7시간 행적 도마 [청와대/ 조문식 기자 cho@]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28일 청와대 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국감에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대통령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 전까지 7시간 동안의 행적 등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청와대는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당시 박 대통령이 7시간여 동안 7차례에 걸쳐 직접 또는 전화로 필요한 지시를 했다’고 설명했다.관련기사언딘 바지선 리베로호 사용료, 배값 70% 넘는 비용 청구반기문, 대선 출마 질문에 ‘몸을 정치 반, 외교 반 걸치는 것은 잘못’ 하지만 이 문제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반발이 예상돼 청와대와의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관진 #김기춘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