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부산대 황도훈 교수 연구팀이 유기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반도체성을 띠는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유기 태양전지는 경제적이고 가벼운 데다 구부릴 수 있어 응용의 폭이 넓지만 고온 열처리 공정상 문제로 무기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열 안정성이 우수한 유기반도체 고분자를 설계해 고온 열처리 공정으로 인한 효율 감소를 줄일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소재의 효율을 무기 태양전지 수준으로 높이면 각종 디스플레이나 센서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글로벌프론티어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가 발행하는 에너지 환경 분야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온라인판 10월 8일자에 게재됐다.
반도체성을 띠는 유기화합물을 이용한 유기 태양전지는 경제적이고 가벼운 데다 구부릴 수 있어 응용의 폭이 넓지만 고온 열처리 공정상 문제로 무기 태양전지보다 효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열 안정성이 우수한 유기반도체 고분자를 설계해 고온 열처리 공정으로 인한 효율 감소를 줄일 수 있는 소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 소재의 효율을 무기 태양전지 수준으로 높이면 각종 디스플레이나 센서 등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