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이날 '군국주의 야망은 절대로 숨길 수 없다'란 제목의 개인 필명의 논평에서 "일본 반동들이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같은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는 행동을 계속하며 군국화로 나간다면 그것은 곧 자멸의 길"이라고 경고했다.
신문은 지난 17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110여 명의 국회의원과 내각 고위각료 등이 신사를 참배한 사실을 지적하며 "일본 반동들이 뻐젓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고 더욱 광기를 부린다"고 비난했다.
이어 "야스쿠니 신사는 군국주의의 상징이며 일본 반동들의 신사 참배는 재침을 위한 전주곡"이라며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일본사회에 군국주의를 고취하는 범죄행위로서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