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지난 23~24일 가평 연인산 캠핑장에서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도내 20여개 생태관광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경기생태관광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태관광관련 발제와 토론,전국해설 경진대회를 열고 ▲경기생태관광얼라이언스(Gyeonggi Eco Tourism Alliance, GETA) 선포식 ▲팔당수계권역 관련 생태관광 토크 콘서트▲ 현장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GETA는 앞으로 생태관광 발전전략 수립과 지원, 경기도 생태관광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 세계생태관광아카데미 설립과 컨설팅 운영, 정례 포럼 및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후속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황준기 사장은 “이번 생태관광 한마당은 지역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생태관광은 기존의 혼잡하고 일률적인 관광행태에서 벗어나 자연과 문화를 보전하고,지역사회에 경제적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