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창조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택호 관광단지 소리의자 10점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호 소리의자 프로젝트는 평택시와 공사가 추진하는'평택-아산 창조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새로운 개념의 문화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준비됐다.
지영희 선생 국악 테마의자에서는 지영희 피리소리 성금연 가야금 독주 창작곡 만춘곡 카네기홀 공연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평택 농악 민요 테마의자에서는 평택농악실황음악 농요 어업요 장례요 등을 들을 수 있으며, 노을 테마의자에서는 국민 애창동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황준기 사장은 “그 동안 편안하고 조용한 산책로로만 알려진 평택호가 소리의자를 통해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질 것”이며 “평택의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평택호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새로운 휴식을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