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비디오형 내비 'U+NaviReal' 타사 가입자에 무료 오픈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LG유플러스가 비디오형 내비게이션인 '유플러스 내비 리얼(U+NaviReal)'을 SK텔레콤과 KT 등 타사 가입자에게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고객들은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내비 리얼 서비스가 적용되는 단말은 우선 LG전자 G2 및 삼성전자 갤럭시S4 등 2종이다.

LG유플러스는 연내에 자사 내비 롱텀에볼루션(LTE) 지원 단말과 동일한 수준으로 LTE 전 단말에 대해 차례로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독서·교육지원 나눔활동 전개
• LG유플러스, 토스와 '익시(ixi)' 기반 AI 캠페인 전개

최정운 LG유플러스 LBS사업팀장은 "타사 고객 등 보다 많은 분이 세계 최고의 내비 리얼 서비스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내비 리얼을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한 달 5000원, 1년 5만원이다.

내비 서비스 이용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품질보증제를 통해 페이백(Payback) 방식으로 이용료를 돌려준다. 또 타사 고객이 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할 경우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