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일자리를 늘리고 사회적 경제기반을 튼튼히 하는 서민경제 살리기에 우선 집중하겠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지난 24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민선6기 ‘사람이 먼저인 화성’비전 선포식을 열고 100대 공약과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화성시의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채 시장은 ▲사람중심 행복도시 ▲따뜻한 성장을 추구하는 ‘함께하는 희망도시’▲교육과 품격 있는 문화가 살아있는 ‘더 좋은 미래 창의도시’라는 3대 시정목표를 세웠다.
채시장은 “‘사람이 먼저인 화성’ 실현을 통해 좀 더 안전해진 화성, 착한 일자리가 많아진 화성, 품격 있는 문화와 여유로운 관광을 즐길 줄 아는 화성, 아이가 보다 즐겁게 배우는 화성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야구․축구 등 유소년 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한 야구장 축구장 건설 △M버스․e버스 증차 및 노설 신설 △동탄신도시 공공자전거 이용시스템 구축 등 시민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공룡․자연과학연구센터 건립 △매향리 평화조각생태공원 △당성 및 정조대왕 유적지 복원△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 △반석산 에코벨트 조성 등 화성다운 화성만이 할 수 있는 사업들도 추진된다.
채인석 시장은 “민선6기 비전을 알리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유를 위한 이번 현장탐방이 화성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시민모두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첫 걸음”이라고 피력했다.
궁평항 출정식에서는 100대 공약사업 실현 의지를 담은 100개의 연이 하늘을 날았고, 시청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노노카페’확대 운영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도 진행됐으며, 동탄센트럴파크에서 민선 6기 비전을 선포하며 도보 탐방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