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SK에너지가 올해도 사랑의 책나눔 독서사례 시상식을 열었다.
SK에너지는 24일 오후 서울 서린동 본사 사옥에서 ‘제2회 SK엔크린 사랑의 책나눔 독서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에너지는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어린이 228명에게 장학금 총 5000만원을 수여하고, 우수한 독서교육을 실시한 21개 지역아동센터에 교육 지원금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정태윤 마케팅본부장, 보건복지부 김일열 아동권리과장, 지역아동센터 박영숙 중앙지원단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으며, SK엔크린 광고모델인 탤런트 이광수씨가 축하 영상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또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해 온 아동, 청소년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 ‘꾸마달(꿈이 있는 푸른 학교 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로비에는 수상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가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태윤 마케팅본부장은 “사랑의 책나눔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기 사회공헌인 만큼,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SK 주유소, 주유고객과 함께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