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워치R’ 해외 시장 공략 시동…내달 유럽서 판매

2014-10-2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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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워치 R [사진제공=LG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유럽을 시작으로 스마트워치 ‘LG G워치R’을 해외 시장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G워치 R은 다음 달 중 영국을 시작으로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판매된다.

북미, 아시아, CIS 등으로도 판매지역을 순차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G워치R은 완전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풀 서클 디자인을 구현했다.

아울러 메탈바디,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의 스트랩을 적용해 일반 손목시계의 느낌을 구현했다.

LG전자는 구글이 발표한 안드로이드 웨어의 새 기능들과 다양한 시계화면을 추가하고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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