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개점 84주년 맞아 대형행사 '눈길'

2014-10-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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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콜라보레이션, 특가상품도 선보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개점 84주년을 맞이해 오는 24일부터 다양한 대형행사를 선보이며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먼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 24~28일 업계 최초로 ‘질샌더 그룹전’을 선보인다.

질샌더 의류를 절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이 행사에는 질샌더, 질샌더 네이비, 에르마노설비노 등이 참여한다.

질샌더 코트 150만~183만원, 재킷 77만~114만원, 바지를 9만9000원~12만9000원에 선보이며 에르마노설비노 점퍼 114만원, 니트 26만~56만원까지 준비했다. 질샌더네이비는 코트 99만~120만원, 재킷 76만~111만원, 바지 29만~40만원 등이다. 

본점 신관 10층 이벤트홀에서는 25~27일 ‘베이비&키즈 라이프스타일 페어’가 펼쳐진다.

비비하우스, 에뜨와, 쇼콜라, 밍크뮤, 블루독베이비, 압소바 등 유명 신생아, 아동 브랜드가 총출동한다. 신생아를 위한 소품부터 아동을 위한 의류, 가구까지 모든 엄마들의 마음에 들만한 아이템으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신생아를 위한 잉글레시나 유모차 59만1000원, 스토케 유모차 111만3000원, 다이치 카시트를 34만5000원에 준비했다. 또 카코 머리끈 1만원, 리틀스칸디 목욕타월 3만원, 스칸디파파 미아방지 가방 4만4000원, 클로즈 아기 침대 65만4000원, 솝키드 스티커 벽지 19만8000원, 바비즈 슬림내의 1만2000원 등 다양한 아동용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개점 84주년을 맞아 유명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기존 리모와에서 흔히 볼 수 없던 레드컬러의 리모와 카모나레드 여행용 캐리어 102만원(16, 20인치), 105만원(26인치), 가죽, 시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기존과 다른 하이엔드 컨셉의 마쥬 원피스 105만9000원, 가죽 코트를 9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브랜드와 협업한 클럽모나코 스웨터 31만8000원, 쿠론 클러치백 17만원, 마가렛하웰 에코백 18만원, PRGR 프리미엄 골프 클럽 풀세트를 890만원에 준비했다. 

신세계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눈길을 끈다. 

가을 시즌 컬러인 브라운, 다크레드, 블랙 색상의 페라가모 소피아백 339만원, 바틱백 175만원, 클러치 미니백 225만원, 구두를 89만원에 판매한다. 

울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이고 카멜색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더한 3.1필립림 코트 179만원, 흰색에 큰 포켓이 매력적인 클럽모나코 캐시미어 판초 59만8000원 등 다양한 신세계 84주년 단독 상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잡화, 의류, 액세서리, 식품, 생활 등 각 장르별로 고객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상품을 엄선해 특가상품도 준비했다.

잡화 장르의 아이엘드 밍크 머플러 24만원, 마크 바이 마크제이콥스 시계 33만원, 메트로시티 스카프 2만5000원, 핸드백컬렉션 백팩 66만5000원, 소다 캐주얼화 29만7000원 등이다. 

여성의류에서는 지컷 코트 29만9000원, 라우렐 캐시미어 니트 39만원, 몬테꼬레 패딩 129만원, 갭 니트 3만9000원, 럭키슈에뜨 코트 64만8000원, 디젤 데님 39만8000원, 사바티에 머플러 84만원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남성 장르는 헨리코튼 점퍼 42만5000원, 레노마 셔츠 3만9000원, 울시 카디건 6만9000원, 갭 니트 4만9000원, 킨록앤더슨 가죽재킷 255만원, 스톤아일랜드 바지 35만9000원, 밴브루 셔츠를 6만9000원에 판매한다. 

생활, 식품 품목에서도 특가상품을 마련했다. 

생활에서는 스타우브 냄비 24만5000원, 존루이스 침구 세트 30만8000원, 조지루쉬 보온병 4만5000원, 키스앤헉 차렵이불 2만9000원, 나뚜찌에디션 3인 소파를 219만원에 판매한다. 

식품에서는 호박고구마(1.6kg) 9800원, 건조 숙성 한우 등심스테이크(100g) 1만5900원, 윌킨앤선즈 과일잼(340g) 7200원, ssg요거트를 4900원에 축하상품으로 준비했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84년 신세계의 유통 노하우를 총 집결한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지속되고 있는 소비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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