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경영11), 원미연(생활문화소비자11) 학생으로 구성된 ‘CO2’팀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KC-스타트업 페스티벌’' 아이디어 부문 최종 결선에서 ‘여성용 소변 채집기’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CO2팀’이 선보인 ‘여성용 소변 채집기’는 소변 검사 과정에서 쓰이던 일반 종이컵 형태 채집기의 불편을 해소하고 여성의 의료 복지를 개선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성신여대는 지난 4월부터 산학협력단 산하에 창업교육센터를 두고 학생들의 창업 기획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교육형 창업경진대회인 ‘KC-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의 100여개 학생 창업팀이 참여해 아이디어 부문과 비법노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