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가 21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청 탐라홀(4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날 국감에는 감사반장인 제주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 새누리당에서 안효대 의원 등 10명,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유성엽 의원 등 7명, 비교섭 단체에서 유승우 의원 등 모두 19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감사에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감귤 양허제외, 소나무재선충병 대책, 제주와 내륙간을 잇는 물류확보, 일본배타적경제수역(EEZ) 어획할당량 대책, 농산물 안전성검사 시스템 확충, 말 산업특구 육성방안 등 제주도정 농림수산 행정 전반이 집중 다뤄질 전망이다.
대한승마협회는 최근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개최지인 제주도가 아닌 내륙 지방에서 개최하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해 도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