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국감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갈 것"

2014-10-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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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업무 획기적 감축 교사들을 아이들 곁으로 돌려 주겠다"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교육청과 부산교육청․울산교육청에 대한 국회의 2014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가 20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국정감사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주요업무 보고에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우리 경남교육 현황과 비전을 보여주고 위원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어 참으로 의미 있는 값진 시간이다"면서 "이를 교육 발전의 소중한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종훈 교육감은 "2014년도 경남교육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지표를 달성하기 위해 '배움이 즐거운 학교·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비전으로 내세워 교직원과 학생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의 주요 업무로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 등 5개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마지막으로 "오늘 국정감사에서 애정으로 주신 지적과 충고에 귀를 기울이겠다. 그리고 그 지혜의 말들을 새겨 경남교육에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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