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지방간 환자가 늘면서 지방간 예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흔히들 지방간의 원인은 음주로 알려졌다. 술과 함께 지방을 섭취할 경우 술을 해독하는 간에 지방이 끼는 것으로 파악된다.
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술을 끊는 것이 제일 좋다. 그러나 직업상 술을 마셔야 한다면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우선 음주의 양을 줄여야 한다.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알코올 섭취량은 하루 10∼20g이며, 이는 맥주 1캔, 소주 반 병, 양주 2∼3잔 정도에 해당한다.
또 안주를 선택할때는 지방보다는 단백질 함량이 많은 것이 좋다.
쇠고기, 달걀, 두부 등의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간에 부담이 적다. 또 쉽게 배부르게 하는 안주 종류는 피해야 한다.
음주 횟수도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줄여 간이 쉴 수 있는 시간을 줘야 한다.
지방간 예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방간 예방,난 술도 안 먹는데 지방간 이라네요","지방간 예방,역시 안주가 중요하군요","지방간 예방,배불리 먹었다간 큰일 나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