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광역해역에 대한 정밀조사결과 제19호 태풍(봉퐁)의 영향으로 남해군 일부 연안에 잔존 분포하던 적조가 급감했으며, 어제와 오늘 조사결과에서도 적조생물이 출현하지 않았다.
올해 적조는 지난 7월 31일 고성연안에서 최초 발생된 후 전남 완도군∼강원도 삼척시 광역해역에서 대규모 적조를 일으켜 역대 최장기간인 79일간 지속됐다. 적조피해액은 약 53억 원 정도로 작년 피해액(247억원)의 1/5 수준에 그쳤다고 수산과학원은 전했다.
한편 적조 해제 및 무해성 적조발생 관련정보는 수산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frdi.re.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www.m.nfrdi.re.kr)의 ‘적조속보’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