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기간에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여기에는 시각장애인의 문서작성 등을 돕는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청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등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지원하는 음성증폭기,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특수키보드 등 25종이 전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수화통역서비스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미래부는 작년 12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엔본부 내 설치한 '접근센터'의 홍보코너를 별도로 마련, 한국의 정보통신보조기기 글로벌 지원 사업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장광수 NIA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명성에 걸맞은 한국의 정보격차해소사업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시각장애인의 문서작성 등을 돕는 독서확대기·점자정보단말기, 청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등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지원하는 음성증폭기, 거동이 불편한 뇌병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터치모니터·특수키보드 등 25종이 전시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수화통역서비스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미래부는 작년 12월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엔본부 내 설치한 '접근센터'의 홍보코너를 별도로 마련, 한국의 정보통신보조기기 글로벌 지원 사업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