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14 저탄소 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상부문은 △친환경소비 생산부문 △환경기술 산업부문 △기후변화 대응부문△유공자 부문 4개 분야로,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이 주어진다.
시는 이중 '기후변화대응 부문' 공공기관 최고상을 받게 된 것인데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그린리더 양성 ▲찾아가는 녹색생활 실천교육 ▲탄소포인트제 가입 ▲그린터치 보급 등 시민의식 개혁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유도한 성과가 주요 수범사례로 꼽혔다.
또 ▲친환경사업으로 화훼농가 에너지절감 ▲공공기관과 아파트 주차장 LED보급 ▲복지시설 에너지나눔사업 등을 추진해 연간 온실가스 총4만3103톤을 감축한 성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광주시와 용인시 초·중·고교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동아리반 운영, 느티나무 환경교실, 환경지킴이 기자단 운영 등 타 지자체와 녹색실천 공동운동을 전개한 것도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