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투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사천으로 하세요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오는 10월 16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4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 사천시가 참여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홍보에 나선다.

경상남도와 경남개발공사에서 주최․주관하는 '2014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는 수도권 기업 CEO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천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천시 뿐만 아니라 경남도와 경남개발공사, 도내 18개 시군에서도 참여하여 시군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마다의 특색 있는 투자유치전략으로 수도권 기업인의 마음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캘리포니아메탈사로부터 1,000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 냈던 사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또다시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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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 사천시 공단조성과장은 "사천이 인구 20만 강소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항공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이를 위해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