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마이 시크릿 호텔' 마지막회에서는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이 겉 잡을 수 없이 멀어진 관계를 확인하고 이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효는 해영에게 "다시는 나를 찾아오지 마라. 내가 아프다고 하던 걱정이 되던 다신 나를 찾아 오지 마라. 너는 그냥 쉽게 왔다 가지만 난 정말 힘들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해영은 "난 단 한 번도 쉬웠던 적이 없다. 널 다 잃어봤으니까. 네가 없는 게 어떤 건지 아니까. 널 떠나는 게 너무 어려웠을 뿐이다"라고 숨겨왔던 진심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 정말 가슴 아팠다",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 진짜 헤어지는 줄 알았다", "마이 시크릿 호텔 진이한 유인나, 슬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와 해영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