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신현준, 강력한 서브로 강호동 압도 ‘서브 에이스까지’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신현준의 강력한 서브를 선보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4일 밤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여자국가대표 OB팀과 예체능 팀이 함께 복식을 이뤄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에서 함께 복식 파트너를 했던 강호동과 신현준은 서로 다른 복식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치게 됐다.

강호동은 최경미 선수와 팀을 이뤘고 신현준은 양정순 선수와 복식 팀을 꾸렸다. 신현준은 초반부터 서브 에이스로 득점에 성공했다. 신현준의 강력한 서브에 예체능 팀은 놀라워했다. 정형돈은 “살아있네 살아있어”라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이형택은 “아니 어떻게 저런 서브가 들어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현준의 강력한 서브에 강호동 역시 표정이 변했다. 강호동은 신현준의 강력한 서브에 맞서 팽팽한 대결을 이어갔다. 강호동 역시 서브로 포인트를 따내며 예체능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관련기사

• '예체능' 전미라 아들 "아빠 윤종신이 더 좋아♡"
• ‘매직아이’ 김예원, 몸매 허세에 대한 귀여운 해명

하지만 경기 중반 신현준은 강호동이 받아내지 못할 정도의 엄청난 각도로 휘어지는 강력한 서브를 다시 선보였다. 신현준은 테니스 채에 몸을 맡기며 춤을 추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결국 마지막 매치 포인트에서 강호동의 서브 미스로 신현준의 복식 팀이 승리를 거뒀다.

한편 배우 성혁과 아나운서 이광용이 예체능 팀의 용병으로 참가를 했다. ‘왔다 장보리’의 성혁은 테니스 선수 출신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입단 테스트에서 성시경에게 패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복식 대결에서도 성혁은 풀리지 않은 경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5년 테니스 경력을 자랑하는 이광용 아나운서는 입단 테스트에서 강호동과 대결을 펼쳤지만 패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