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박필주, 연출 한상우 이정미)’ 2회에서 설내일(심은경 분)과 프란츠 슈트레제만(백윤식 분)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란츠 슈트레제만은 “아가씨 아버지가 도둑놈이었습니까? 하늘의 별을 두 눈에 갖다놨을까요?”라며 “이제 보니 도둑놈이 아가씨였군요. 지금 내 마음을 훔쳐갔습니다”라며 설내일에게 작업을 걸었다.
이에 설내일은 “죄송합니다. 저를 범인으로 체포하세요”라고 대답했다. 설내일은 프란츠 슈트레제만의 식사 제안에 차유진(주원 분)의 집으로 데려갔고, 세 사람은 처음 만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