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북한 김정은이 지팡이를 짚고있는 모습이 공개돼 쿠데타·실각·사망설이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건강이상설에는 무게가 실렸다.
14일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현지시찰 사진을 공개하고 관련 기사를 1∼3면에 걸쳐 실었다.
북한 김정은이 다리에 이상이 생긴것은 올 해 중반 부터다.
북한 김정은은 지난 7월 초부터 다리를 심하게 저는 장면이 조선중앙TV에서 방영됐다.특히 중앙TV는 9월 25일 김정은이 다리를 심하게 저는 모습을 보여주며 "불편하신 몸"이라고 언급해 거동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다. 실제로 북한 김정은은 통풍을 비롯해 고지혈증과 당뇨 등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김정은 지팡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 김정은 지팡이,역시 쿠데타는 무리수 였네요","북한 김정은 지팡이,벌써 다리를 못 쓰다니","북한 김정은 지팡이,최고 권력자지만 장수하긴 힘들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