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크루스는 9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에는 지금도 손흥민과 같은 유망주가 많다. 내일 (손흥민과의 대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 블랙번,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산타 크루스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남 축구 스타다.
산타 크루스는 “젊었을 때는 나도 내가 ‘꽃미남’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나이가 들어 미남이 아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