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BMW그룹은 9일 독일 뮌헨 BMW 그룹 본사에서 BMW 그룹과 인천시의 협력관계 확대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BMW코리아는 밝혔다.
BMW 그룹과 인천시는 이번 MOU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 R&D센터 설립, 인천지역 내 전기자동차 시범사업, BMW 그룹의 국제적인 마케팅 행사 공동추진 등 상호 협력관계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향후 인천은 BMW그룹의 아시아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최근 GCF(녹색기후기금)의 송도 유치 등 비즈니스 국제도시화를 강화하기 위해 BMW와 함께 전기차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전기차 시범 사업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