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 청정 팔당호의 명물 "팔당 물안개 공원"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들며 코스모스와 국화가 한테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귀여지구 입구부터 국화 테마거리와 귀여섬 일주 자전거도로의 코스모스가 형형색색으로 군락을 이룬 덕분에 성큼 다가오는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는 것.
또 코스모스 물결 사이로 원두막도 설치 돼 있어, 시골의 정취도 물씬 느낄 수 있다.
한편 시는 매년 이곳 팔당 물안개공원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등 꽃단지를 조성해 명실상부 수도권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