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지난 1일 한국지엠 부평본사에서 ‘시각장애인 희망 자전거 여행 출정식’ 행사를 열고, 자전거와 훈련 및 여행 경비 전액을 인천 광명원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출정식 행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과 한국지엠 임직원 그리고 임남숙 인천 광명원 원장과 자전거 국토 구간종주에 참여하는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